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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상식

에스스C 2006. 11. 11. 12:10

알코올 상식

■ 알코올이란 무엇인가?   ■ 알코올의 영향  ■ 알코올 상식  ■ 올바른 음주습관  ■ 숙취란?
■ 숙취예방법  ■ 숙취해소법  ■ 숙취에 좋은 음식  ■ 숙취를 풀어주는 지압법

  ■  알코올이란 무엇인가?          ▷▷ Top


    우리가 마시는 알코올은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의 효모균에 의해서 발효됨으로써 만들어진다.
  보리로 만든 맥주, 포도로 만든 포도주, 사과로 만든 사과주 처럼 발효시켜서 만드는 술은 비교적 알코올
  도수가 약한 술이다. 진과 위스키, 럼, 브랜디, 보드카 등 증류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이름지어지는 증류주는   일반적으로 도수가 높다.

    술은 처음에는 행동이 활발해진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많은 양을 마시면 점차 우리의 신체 반응을 억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알코올은 두개의 상반되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술은 신의 선물이라 여겨져 종교적인 행사에 사용되기도 하고 놀이와 사교적 모임에서 기분전환을   위한 윤활유 역할도 해 왔다. 그러나 과음과 반복된 음주를 하게 되면 음주로 인한 폐해가 발생한다. 술을 지   나치게 마신 사람은 사고로 인해 자신의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갖는 것은 물론 다른사람을 위험에 몰아넣기도   한다.

  ■ 알코올의 영향          ▷▷ Top

 
  ▣ 신체에 미치는 영향

  적당한 술은 즐거운 기분과 함께 소화 촉진, 신진대사 개선, 심장병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게 되면 시각, 미각, 청각, 촉각, 언어, 균형감각, 집중력 등에 장애가 발생하며, 숙변방해,   소화기 장애는 물론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술을 지속적으로 과하게 마실 경우 우리의 몸에 심각한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약 중독될 경우 간, 췌장,   위, 근육, 심장, 다른 신체기관등의 손상과 기억력 감퇴, 정신질환, 기형아 임신, 성기능 장애까지 유발 할 수   있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그 가족에게까지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가져다 주게 된다.

  ▣ 사회에 미치는 영향

  건전하게 알맞은 음주를 즐기면 인간관계도 원만해지고 생홀에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과다한 음주는 기억력, 지각, 판단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로인해 보다 공격적이고, 자제력이 약화되어   집1단 싸움과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범죄행위에 절반이 잘못된 음주와 연관이 있다. 특히 성폭행, 살인 가족폭력, 강도 등 청소년 비행고도 상관관   계가 있다. 고도한 음주는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켜 피해자로 만들기도 한다

  ▣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증상

  농 도(%)
증    상
0.05

사고, 판단 및 자제력이 약화되고 식별력이 약해진다.

0.1

수의 운동과 언어활동이 어느정도 장애를 받는다.

0.2

전 운동영역의 기능이 현저히 억제 된다. 감정조절 기능도 장애가 온다.

0.3

감각기능이 심하게 장애를 받음으로써 혼수상태가 된다.

0.4~0.5

감각기능이 완전 차단되고 혼수상태가 되어 완전 마취상태가 된다.

0.6

뇌의 원시중추인 호흡 및 심박동이 장애되어 사망하게 된다.

  ※ 혈중알코올 농도의 산출공식
      농도(%)={음주량(ml)× 알코올 도수(%)× 0.8}÷ {체중(kg)× 0.67}× 0.001


  ■ 알코올 상식           ▷▷ Top


  ▣ 술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

  간장에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 (ALDH) 가 5종류 있다. 이중 주로 1,2형이 아세트알데히드란 독성물질   을 분해처리한다. 그러나 얼굴이 잘 붉어지는 사람은 저알코올에서도 작용하는 2형 (ALDH) 을 갖고 있지 안   기 때문에 알코올분해가 전혀 안된다. 따라서 조금만 술을 마셔도 금방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져 얼굴이 붉어   지게 되는 것이다.

  ▣ 약한 술도 자주 지나치게 마시면 중독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맥주같이 약한 술에 의해서는 중독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약한만큼 술의 양이 늘   게 되고 따라서 혈중알코올농도도 독한술과 마찬가지로 올라간다. 약한 술도 자주 과음하면 중독이 될 수 있   는 것이다.
  과한 술은 오히려 숙면에 들지 못하게 한다. 간도 잠자는 사이에는 쉬어야 한다. 그러나 자기전의 과음은 알코   올분해량을 늘게 해 간을 쉴 수 없게 한다. 당연히 간에 큰 무리를 주며 숙면을 방해한다.

  ▣ 해장술은 치명적이다.

  과음으로 인해 간과 위장이 지쳐있는 상태에 또 술을 마시면 그 피해는 엄청나다. 해장술은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조차 느낄 수 없게하고 철저히 간과 위를 파괴한다. 일시적으로 두통과 속쓰림이 가시는   듯한 것은 마약과 다름없다. 다친 곳을 또 때리는 것과 똑같은 해장술, 마시지도 권하지도 말아야 한다.

  ▣ 다량의 음주는 오히려 성기능을 억제한다.

  과음은 대뇌까지 마비시켜 남성의 발기를 방해한다. 술 깨면 정상이 되곤 하지만 반복되면 고질적인 임포텐스   가 될 수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 생산을 방해하여 불임을 유발하고 여성음주자들에게는 불감증에 빠지거나 생   리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 여자는 남자보다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여성음주가 늘면서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늘고 있다. 여성이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면 남성보다 배는 빨   리 중독이 된다. 그 까닭은 알코올분해효소를 남성의 절반밖에 갖지 못하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같은   양의 술이라도 알코올의 해를 더 많이 받게되어 간경변과 같은 간장질환의 발병률이 훨씬 높다.

  ▣ 취하는 속도가 빠르면 즉시 검사 받아라.

  40세 전후가 되면, 취기가 오래남거나 취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람이 많다. 오랫동안의 잘못된 음주습관이   나 복잡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장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생활태도, 음주습관 등을 반성해 볼 필요도 있다.

  ▣ 술 마신후 먹어서는 안되는 약물

  Acetaminophen : 간장해 증대 - 타이레놀, 쿠울펜, 아세트 아미노펜
  Aspirin : 위장장애 증대 - 아스피린, 로날
  Chlorpheniramine : 과도한 진정작용
  Cimetidine : 위궤양 악화 - 시그나틴 정, 에취투, 타가메트
  Cortisone : 위궤양 발생위험 증대
  Dexamethasone : 위궤양 발생위험 증대 - 덱사소론 정, 덱사코티실 정
  Dextromethorphan : 과도한 진정작용 - 덱시프론판 정, 러미라 정
  Diazepam : 과도한 진정작용 - 바류제팜 정, 바리움
  Enalapril : 과도한 혈압강화 - 레니텍 정, 알프린 정, 에나프린 정
  Furosemide : 탈수, 숙취 등의 부작용 증대 - 라식스, 후릭스
  Ibuprofen : 위장장애 증대 - 모트린정, 부루펜, 콜쓰린    
  Mefanamic acid : 위장장애 증대 - 폰스텔, 폰탈
  Metronidazole : 부작용 증대 - 로도질, 후라시닐
  Nitroglycerin : 금기 - 니트로그리세린 설하정
  Ranitidine : 약효감소 - 유란타, 잔탁, 큐란
  Sucralfate : 약효감소 - 복합아루사루민
 

  ■ 올바른 음주습관           ▷▷ Top


  ▣ "과음, 폭음을 피하라" 과음과 폭음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커다란 손상을 가져 오며 여러가지 병의 원인이 된다. 각종 간질환, 위장병, 심장질환 뿐 아니라 뇌세포의 손상까지 야기시킨다. 또한 그로인한 건강과 자제력   의 상실은 가족과 대인관계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 "첫잔은 오래, 그리고 천천히 마셔라" 농도높은 술을 첫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에 가벼운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고 몸전반에 무리를 주게 된다. 원샷처럼 급히 마시는 술은 알코올의 혈중농도를 급속히 높여 중추신경과 호흡중추를 빠르게 마비시켜 급성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다. 또한 그렇게 계속 마시게되면 뇌의 마비가 진척되어 혼수상태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첫잔부터 천천히 마시길 권한다.

  ▣ "거절하고 싶을 때는 거절하라" 어떤 술을 마시든 그것은 나의 마음이다. 술을 더 마실 것인가 그만 마실 것 인가도 나의 결정에 달려있다. 아무리 약한 술이라도 더이상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거절하는 것이 좋다.

  ▣ "안주를 잘 먹으면서 마셔라" 술자리는 늘상 빈속에 시작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공복에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또한 술 마신뒤 컨디션을 나쁘게 하고 위점막에 자극을 주기도 한다. 음주전에 반드시 음식을 먹어두거나, 건배뒤에 일단 잔을 내려두고 안주를 먹도록 해야다. 지방에 많은 음식은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고단백질음식은 간장의 알코올 해독에 에너지원 구실을  한다. 또한 안주를 많이 먹게되면 반대로 음주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 "술마시며 피는 담배는 독이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된다. 그래서 술마실때 담배까지 피우면 술이 더 빨리 취하고 녹초가 된다. 니코틴외에도 담배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열심히 용해 되어 알코올로 인해 저항력과 암 발생 억제력이 감소된 몸을 공격한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술마실땐 담배대신 즐거운 대화의 꽃을 피우는 것이 좋다.

  ▣ "대화를 안주삼아 마셔라" 혼자서 술을 마시면 속도도 빨라지고 양도 많이 마시게 된다. 기분이 나쁠때 주로 혼자 마시게 되는데 그만큼 빨리 취하게 되고, 감정이 격앙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유발하기도 한다. 여러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마시면 대화만큼 덜 마시게 되고 기분도 좋게 되어 몸과 마음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 "무리하게 술을 권하지 마라" 술자리에서는 다른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술을 억지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마다 그날 컨디션과 상황, 주량 등이 다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나친 강요는 결국 상대방의 생활 리듬과 건강을 훼손시키고 가정에 문제를 야기시키는 등 해만 끼칠 따름이다.

  ▣ "술이 세다고 자만하지 마라" 술을 마실수록 늘기는 하지만 알코올 저항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술이 세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중 술에 강한 체질이 있긴 하지만 엄청난 알코올에 끄떡없는 「슈퍼간」은 없다. 술 앞에 겸손하라.

  ▣ "임산부는 절대 마시지 마라" 임신중에 술을 마시면 자기자신은 물론 태아에게까지 치명적 피해를 입힌다.혈중 알코올이 태반을 통과하여 곧바로 태아에게로 가는데 이때 태아의 혈중농도는 모체와 같다. 독성이 강한 아세트알데이드 등도 똑같이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도 많지만, 발육장애, 지능장애, 안모(顔貌)이상, 언청이와 같은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태아의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3개월경은 특히조심해야하고, 소량의 음주로도 장애아를 출산할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 "간을 쉬게하라" 간이 분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알코올을 섭취하면 아세트알데이드가 분해되지 않고 간장에 남아, 간조직을 자극하거나 지방분을 쌓이게 하여 간장질환을 야기시킨다. 과음했다 싶으면 2~3일 정도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고 간장에 쌓인 지방분이 해독되도록 해야한다. 만일 쉬지않고 계속 마시면 지방간에서 알코올성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 "약과 함께 절대 마시지 마라" 약을 복용하면서 술을 마시면 간은 약과 알코올 두가지를 동시에 대사하지 않으면 안된다. 알코올이 간에 들어오면 알코올은 우선적으로 분해된다. 자연히 약의 분해가 늦어져서 혈중에 오래 정체하기 때문에 약의 작용이 과하게 나타난다. 반드시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간과 위 등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음주시의 약물복용은 절대 피해야 한다.

  ▣ "체질을 알고 마시자" 술은 무턱대고 마실게 아니라 자신의 체질을 확인하고 마셔야 한다. 남들과 맞추려다 간을 망가뜨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드링크만 마셔도 취하는 사람은 술이 받지 않는 체질이다. 술이 세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금물. 자꾸 마시다 보면 주량은 늘지만 그만큼 아세트알데히드도 증가하여 간을 상하게 된다. 조금만 마셔도 숨이 가쁘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 역시 알코올 2차 분해효소인 ALDH와 보효소인 NAD의 선천적 결핍자임으로 술을 조금이라도 지나치게 마시면 위험할 수도 있다.

  ▣ "음주운전은 살인기도나 다름없다" 운전은 뇌와 손발이 감각적으로 호흡을 맞춰야하는 고난도의 기술이다. 작은 실수로도 자신과 다른사람의 생명을 잃게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시각과 감각을 무뎌지게 하는 술까지 마시고 운전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술을 마시면 감각기관이 느낀 것을 뇌로 잘 전달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는 예약된 것이나 다름없다.

  ▣ "음주후 스포츠는 위험하다" 술을 마시고 스키 등의 격렬한 스포츠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술을 마시면 반사신경과 판단력이 둔해져 상처를 입거나 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또한 취한 상태에서의 수영도 심장에 2중부담을 주어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또, 술에 취한채로 사우나를 한다던가, 사우나를 하며 술을 마시는 것 역시 매우 위험하므로 피해야 한다.
 

  ■ 숙취란?          ▷▷ Top


  술꾼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숙취때문에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할 정도로 숙취의 고통은 끔찍하다. 숙취의 원인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과음이다. '한 잔만'하며 시작한 술이   두 잔,석 잔을 거쳐 마침내 루비콘 강을 건너면 어김 없이 찾아오는 것이 바로 숙취다. 절제하지 않고 마셔댄   데 대한 간장의 보복이다. 과학적인 표현을 빌자면 간장에서 미처 소화하지 못한 술찌꺼기인 아세트 알데하이   드가 저 지르는 부작용이다. 성인이 1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어림잡아 6g으로 소 주 한 병을   분해하는데 10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보다 많은 술을 마시면 아세트 알데하이드 가 생기도 숙취로 이어진다.   이를 혈중 알코올 농도로 치면 0.2%정도가 된다.


  숙취의 원인
은 크게 세가지다.

  첫째, 탈수현상 알코올의 작용으로 인해 술을 마시면 소변이나 땀,기타 분비물로 많은 수분을 소비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몸에 수분이 부족, 몸이 나른해 진다. 술 마신 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둘째, 전해질 부족 수분과 함께 미네랄과 같은 여러가지 전해질이 몸밖으로 빠져 나간다. 숙취의 대표적인 증           상인 몽롱하고 무기력한 증상은 바로 전해질 부족 때문에 생긴다.
  셋째, 아세트 알데하이드가 미치는 각종 부작용 괜히 짜증이 나고 속이 메스꺼운 현상 등이 여기에 속한다.
 

  ■ 숙취예방법           ▷▷ Top


  과음하면 찾아오는 숙취,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소변이나 땀 등으로 많은 수분을 소비하게 되고 미네랄 같   은 각종 전해질이 체외로 방출된다. 또한 간장이 소화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부작용을 일으킨다.   그래서 갈증, 두통,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숙취의 고통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다음 몇가   지 사항을 지키는 길 밖에 없다. 술 마시기 전에 음식을 꼭 먹어서 공복을 피한다. 자기자신의 적정음주량을   초과하지 않는다. 술을 마실 때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시간을 끌면서 마신다. 반드시 안주를 잘   먹으면서 마신다. 술과 함께 탄산가스가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약물을 함께 먹지 않는다.
 

  ■ 숙취해소법           ▷▷ Top


  숙취해소에는 무엇보다도 음식물의 섭취와 충분한 휴식이 최선의 방법이다. 술마신 다음날의 두통, 어지러움   증, 설사, 갈증, 협오감, 불쾌감은 술 마시는 사람만이 아는 체벌이다.

  1. 위장속의 알코올 찌꺼기를 토해내고 위장약을 복용한다. 동의보감 : 술이 지나치면 토해 버리는 것이 상책      이다.
  2. 따뜻한 물에 꿀이나 차를 진하게 타서 마신다. 갈증해소, 탈수현상예방
  3. 잘익은 홍시를 먹는다. 감의성분 : 알코올 흡수지연, 위벽보호, 알코올 대사촉진, 이뇨효과
  4. 따뜻한 물에 샤워를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알코올 대사촉진
  5. 몸이 흥건히 젖을 정도로 운동(격렬하지 않는)을 한 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준다. 노폐물제거, 알코올      대사촉진
  6. 지압을 한다.
 

  ■ 숙취에 좋은 음식           ▷▷ Top


  ▣ 선짓국


  선지에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나물, 무 등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   에 화력을 주고 주독을 풀어준다.

  
▣ 콩나물국

  콩나물은 최고의 해장국! 콩나물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   성을 돕는다.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꼬리부분에 집중 함유되어 있다. 북어국 다른 생선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 조개국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울린   것이다. 이 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마신뒤의 간장을 보호해준다. 굴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   의 보고이다.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후의 체력회복에 애용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   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 야채즙


  산미나리, 무, 오이, 부추, 시금치, 연근, 칡, 솔잎, 인삼등의 즙은 우리 조상들이 애용해왔던 숙취 해소음식이   다. 간장과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오이즙은 특히 소주 숙취에 좋다.

  
▣ 감나무잎차

  감나무잎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달여 마시면 '탄닌'이 위점막을 수축시켜서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덜어준   다.

  
▣ 녹차

  녹차잎엔 폴리페놀이란 물질이 있다. 이것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숙취 효과가 크   다. 진하게 끓여 여러잔 마신다.

  
▣ 굵은소금

  굵은소금을 물에 타 마시면 술 마신뒤 숙취해소도 도와주고 변비도 줄여준다. 유산마그네슘이란 성분이 담즙   의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이며, 굵은 소금 (천일염) 만이 효과가 있다.

  
▣ 군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C등의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밤은 그 속의 당질이 위장기능을 강화해   주고, 비타민 C가 알코올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 숙취를 풀어주는 지압법           ▷▷ Top

▷ 안점누르기

팔꿈치를 바깥쪽으로 두르고 앞팔이 경혈과 직각이 되도록 하여 엄지손가락의 제2관절은 경 혈에 대고 팔 전체로 누르도록 한다.

▷ 수삼리 누르기

혼자 지압할때는 그림고 같이 다른 쪽 팔을 감싸듯이 엄지손가락의 제2관절을 경혈에 대고 강하게 쥐듯이 하며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