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인생의 길

에스스C 2007. 8. 7. 11:45



평생 사람은 혼자란다.

스스로 서서 인생의 길을 혼자 걸어가야 한단다.

그리고 죽을때까지 고독을 짊어지고 가야 한단다.

혼자 걸어가는 인생의 길이라지만
내 길 바로 옆에 손을 뻗으면 닿을수 있는 거리쯤에
당신의 길이 이어져 있다면
스스로 서서 걸어가는 이 길도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등뒤에 짊어진 고독도 가끔은 잊어버릴 것이다.

나는 손을 뻗어본다.

당신의 길이 바로 그 거리쯤에 있으면 좋겠다.

- "언제가 내 맘에 와닿아서 어딘가에서"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