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뜨락 바로 당신입니다. 에스스C 2007. 8. 28. 20:59 바로 당신입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하는 날이면안부를 묻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말간햇살이창가에 스치는 날이면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불현듯이보고픔에 목이메이는 날이면말없이 찾아가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소리없이빗방울에 마음을적시는 날이면빗속을 거닐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이유없이 마음한켠 쓸쓸해지는 날이면차 한 잔을 나누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까만어둠이 조용히 내려앉는 시간이면그리움을 전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그사람은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