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뜨락

** 치유 **

에스스C 2008. 8. 4. 16:22



아프다는 건
치유할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찢어진 가슴에 딱정이가 질때까지
사랑의 상비약을 바르며 새살돋는
기다림을 연출하는 과정이고.

절망 이란건
아픈만큼 아팠다가
다시금 시작할수 있는 용기를
잉태하기 위한 나만의
고독한 몸부림을 연출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도 하고 아파도 하고
때론 절망도 하면서
살아온 날들에 대한 추억을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