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어느날 ..
내게 다가온 당신은
맘 한켠에 울렁이는 설레임을 주고 갑니다.
작지만 내 마음속엔 그무엇 보다도
비교 할수없이 드넓엇던 지평선 이엇읍니다.



행여..
당신을 만나는날 두근거리는 내가슴에 고동 소리가
당신에게 들킬까 숨죽이던
그래서..
붉으스레 해진 마음을 감추려
가끔씩 고개를 떨구기도 했던
나의 청년기 그것이
나의 첫사랑의 시작 이엇나 봅니다.



오래도록..

숨겨왓던 그 첫사랑의 애기가 
이가을에 생각나는 것도



살며시..
가을이 내게준 아주큰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