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러브레터-김정한
에스스C
2007. 5. 12. 12:20

당신을 만나서 아프고
당신을 못만나서 아프고
당신의 소식이 궁금해서 또 아프고
당신이 아프지나 않을까 두려워서 아프고
당신을 영 만나지 못할까 무서워 또 아픕니다.
당신때문에
하루도 안 아플 날이 없습니다.
이래 저래 늘 당신 생각
난 오늘도 당신생각을 하며 하루를
살았습니다.
아픈하루를 살았습니다.
러브레터 - 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