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난데없이
당신에게 가고 싶어요.
당신 숨결 귓가에 뜨거워지는
그 곳에 오롯이 앉아
서걱서걱 말하고 싶어요.
살아있다는 것은 푸른 축제라는데
왜 지금의 나는,
이렇게 쓸쓸하고 힘겹고 지쳐가는지...
그러면 어김없이 당신은,
금방 지나갈 거야...힘내렴...
토닥토닥 위로해 줄 테지요.
그런데 오늘따라 당신은
너무 멀리만 있네요.
2006. 4. 1. 봄비에 바다가 고픈^^ 淸顔愛語
왁스/ 화장을 고치고 外
출처 : 시와 숭늉이 만날 때
글쓴이 : 청안애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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