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사랑이란 것은 한사람 만을 위하여 내가가진 많은것을 버려야 하는 아픔을 느껴야 하는건가 봅니다 그 아픔을 다 견디어 내가 그에게로 다가갈때 그도 내게로 오는 아픈 발걸음을 합니다 아픔은 사랑을 위한 전조곡 인듯 합니다 아파서 흘리는 눈물보다 행복해서 흘리는 두줄기 눈물이 그저 말없는 .. 비오는 뜨락 2008.02.15
어느날 문득..... 때론 마음으로 부터 다가오는 빗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문득 창밖을 보게 되는걸 나도 모르게 느낄때가 있었다....... 비오는 뜨락 2008.01.29
가슴이 부르는 그리움.... 가슴이 부르는 그리움 한 줄기 바람 내 어깨를 스치어 준다면 숨가픈 사랑 너무 멀어 들리지 않는 당신의 숨소리처럼 따듯하게 느껴 보련만 애석한 마음 그리움보다 더 진한 그리움 품에 안고 하늘을 떠가는 하얀 구름에게 부러운 눈길로 바라만 봅니다 온몸 흐르는 전율의 열기 쏟아내는 가슴앓이 투.. 비오는 뜨락 2007.11.24
연인..... 내 한쪽 어깨가 다 젖어도 땅에 물이 고여 신발을 다 버린다해도 그대가 나와 같이 있다는것에 그대가 어깨에 비를 맞지 않은것에 그저 행복합니다.. 이 작은 우산 아래 같이 걸어 간다는것 만으로도... 비오는 뜨락 2007.11.19
마지막 사람..... 입으로 전해지는 언어보다 마음으로 다가오는 따스함이 그대 가슴으로 부터 전해짐이 참 좋읍니다 어느날 문득 말없이 내어깰 다독여주는 그대의 손길이 이토록 따듯함으로 다가올줄 몰랐었읍니다 사랑은 마음으로 느끼는 최후의 선택입니다 그대가 내가 선택할수 있는 마지막 사람이었으면 좋겠읍.. 비오는 뜨락 2007.11.15
괜찮아...... 괜찮아...... 견딜수 있을때 까지 견디어 보는거야 하다보면 길도 보이고 걷다보면 들녁에 홀로이 핀 한송이 이름모를 야생화처럼 세상을 즐길수도 있을꺼야 괜찮아...... 넌 잘할수 있을꺼야 언제나 잘 견디어 왔듯이 내일도 그렇게 넌 잘할수 있을거야 괜찮아...... 비오는 뜨락 2007.10.16
세월.... 아무런 전조도 없는 듯했지만 그저 몰랐을 뿐이었지 비를 잔뜩 머금고 바삐 움직이는 구름들과 잠시 숨을 멈추고 있는 바람을 아주 갑자기 끝나버린 듯하지만 그저 모른 척하고 싶었을 뿐이었지 점점 희미해지는 구름의 빛깔과 가쁜 숨을 고르는 바람의 소리를 피하려면 피할 수도 있었고 잡으려면 .. 비오는 뜨락 2007.10.13
사랑한다 말 하렵니다...... 나의 작은 가슴이 그대를 사랑한다 말하라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사랑 한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사랑 한만큼 그아픔도 깊어만 갑니다 그아픔의 중심에 그대가 있어 치유될수 있는 상처 이기에 난.... 그대를 사랑한다 말 하렵니다 비오는 뜨락 200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