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다가온 사랑........ 사랑이 주소를 가지고 나이를 찿아 오는 우편물도 아닌데........ 가슴으로 다가오는 사랑을 어찌 막을수 있을까....... 비오는 뜨락 2007.09.24
그때가..... 내안에 그대가 있어서 행복하다 한다 그대가 내 심장 한가운데 머물고 있음이 느껴질때 그때가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은 바로 그순간인가 보다 비오는 뜨락 2007.09.15
소낙비 메마른 가슴에 한차례 거센 소낙비가 가슴을 흩어간다 엉켜 버렸던 아픈 눈물의 아련한 속내음도, 가시 덤풀에 아라리 찢겨진 가슴 한구석 아물지 않은 상처 까지도 한여름 때앙빛에 비리한 흙먼지 내음 흩날리며 소낙비는 그렇게 내마음 까지 흩어서 간다 비오는 뜨락 2007.08.06
뒷모습.. 왜일까? 흩으러지듯 부서지는 내 왼쪽 심장의 긴 여운의 떨림이... 알수없는 근원지 에서의 미묘한 파장음이 내 가슴을 가르는데 또다시 되돌아오는 공허한 메아리... 이게 도대체 뭐란 말인가? 내안에 집요함이 날 억누르고 있는데 이런 초라한 모습이 날 가로막다니 결국 바람은 내게로 그런 너의 초.. 비오는 뜨락 2007.06.25
너 그거아니? 너 그거아니?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내 마음속 하얀백지 위에 쓰여진 긴 세월 그 많았던 그리움의 이야기들을... 너 그거아니? 이렇게 비오는 날이면 가슴 한켠을 쓸어내리는 박하향 같은 설레임의 끝자락 같은 아픈 저림을... 너 그거아니? 이렇게 비가오는 날이면 창문밖 짙어져가는 어둠의 뿌리 그안.. 비오는 뜨락 2007.06.22
눈물 흐르지 못해 고여있는 눈물은 흐르는 눈물보다 더욱더 슬프답니다. 흐르는 눈물은 곁에서 지켜보는 이가 알아주지만 흐르지 못해 고여있는 눈물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비오는 뜨락 200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