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및유머

여성용..

에스스C 2007. 1. 6. 13:27
소변이 엄청 급한 남자가 겨우겨우 참고는 화장실로 뛰어들었다.

너무 급해서 앞뒤 살필 겨를 없이 뛰어들다 보니 여자 화장실.

그러나 이것저것 가릴 수 없었다.

남자가 종종걸음으로 뛰면서 지퍼를 내리고 자기 물건을 꺼내들면서 화장실 문을 여는 이 일련의 동작이 한꺼번에 이루어졌다.

순간 남자의 눈앞에 엉덩이를 드러낸 째 쪼그리고 앉아 있는 한 젊은 여자가 있지 않은가?

깜짝 놀란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

“누구세요! 여긴 여성용이에요! 남성용 여성용도 구별 못해요?”

남자는 너무 당황해 가릴 생각도 못하고 한 손으로 거시기를 잡은 채 말했다.



“어! 이… 이것도 여성용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