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 해진 발바닥
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3.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4.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rap.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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