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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나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사람 나의 아침을 열고 나의 어둔밤을 함께하는 사람
사랑한다는 그말 한마디에도 혹시나 있을 나의 가식을 혹시나 있을 나의 허구를 이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사람
그대는 나에게 이토록 내자신을 되집어 보게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대앞에서 만큼은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거짖없는 마음을 더하여 드리고 싶읍니다.
보고싶다는건 그대의 눈빛, 손짖, 눈물, 향기, 웃음 그리고 식사후 이빨 사이에낀 고추가루 까지 그대의 이 모든것들이 떠오를때 난 말합니다 "보고싶다",라고
그대와 내가 서로다른 일상에서 밥먹고 잠자고 일을 하여도 우리가 같이 할수있는 것은 생각하고, 느끼고, 그리워하고 이런마음 하나를 그대와 내가 함께 공유할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속에 공존하는 보고픔
이런 우리들만의 소중한공간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렵니다 때론 슬픈일이 있어도 행복을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한발짝 양보하는 마음을 선행하겠읍니다
내가 당신에게 해줄수있는 건 비오는 날엔 옆에서 우산을 들어주고 바람부는 날엔 앞에서 바람을 막아주고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날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하고 눈보라 몰아치는 추운날엔 당신의 차가운손을 내호주머니에 넣고 녹여주는 일입니다
당신이 기쁠땐 저만치서 지켜보겠읍니다 당신이 슬퍼할땐 당신 가까이 다가가 그저 안아주고 싶읍니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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