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우체통

창밖의 세상....

에스스C 2007. 12. 8. 16:34

 

열심히 일하다 문득 바라본 창 밖의 세상..

 

난 얼마나 자주 고개를 돌려 보고 있는 걸까...?

하루종일 넘어질 듯 앞만 보고 가고 있는 건 아닐까...?

 

스치듯 지나치는 세월 속에서

아쉽게 놓치고 가는게 얼마나 많은지..

 

꼭 기억하고 느끼며 살아가야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은

 

이 아름다운 세상을..

수만가지 색을 가진 계절의 향기를..

 

담고 또 담고

그렇게 여유롭게,, 자유롭게 살고 싶어진다.

 

나이 먹을수록

.

.

.

더욱 더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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