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왔을까?
무심코 돌아본 중년의 여정 앞에서
흔적 조차도 �을수 없는 망망대하.
중년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애써 외면하듯 미소짖는 입가에
뿌연 담배연기 속으로 씁쓸한 미소가
덧없이 야속합니다....
가끔은 쉬어야 할곳을 �아도
쉽게 쉬어가지 못함은 두려움일 겁니다
두렵다는 것은....모르겠읍니다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을때가 있읍니다
그럴땐 마치 내자신이 하얀 백지위에 대책없는
점 하나만 남기고 떠나는듯 합니다
중년이기에 이렇듯 아주 가끔은 알수없는
푸념과 탄소가 베어버린 넋두리가 절로 나오는듯 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진정 넋두리 일뿐입니다
내일은 또다시 내가 있을 그자리에
어김없이 이마에 땀방울이 �히겠지요
중년의 넋두리는 소주한잔에 풀어질
가벼운 것이어서 부는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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