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리며(바람의 화원 ost)
눈물이 눈물을
자꾸 훔쳐내도
슬픔이 슬픔을
힘껏 떠밀어도
단 하루도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는 심장이
그리워 그리워
그대를 부르고 또 부른다
서러워 서러워
이렇게 사랑하는 서러운 가슴이
아프고 힘겨운데도
그대만 찾는다
추억이 추억을 다시 추억하고
사랑이 사랑을 외로워도 품으며
그 힘으로 산다
한걸음씩 다가서고 기다리며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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