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슬퍼할 이유가
내겐 한낮 거치장 스러운
사치에 불과한 전유물이 되었다.
부는 바람에도,
비가 내리는 들녁에도,
마주할 마음 저편 언덕은 존재하지 않는다.
낯과밤 사이에
변해진 것도 없었고
기억되어진 것도 없었다.
그러나 날은 밝아오고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억을 심어야 하고
눈을 떠서 보아야할 이세상은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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