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시딸레(그대의 행운을 기대합니다) 따시딸레 지상에서 가장 험난한 지역을 이어주는 차마고도와 소금루트. 가장 길고 가장 가파르고 가장 높은 길. 이 길의 역사 위에는 히말라야에 기대 사는 사람들의 삶의 원형질이 새겨져 있다. 좁고 가파른 길,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은 고단하지만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모든 여정과 .. 좋은글 2007.12.12
남은 달력 한장이.... 남은 달력 한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한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 좋은글 2007.12.11
희망의 새길..... 희망의 새길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시인의 시 '다시' 중에서 - 좋은글 2007.12.05
희망의 새길..... 희망의 새길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시인의 시 '다시' 중에서 - 좋은글 2007.12.05
나와 친구들의 우정..... 취향이 다르긴 해도 나와 친구들과의 우정에 지장이 없는 이유는 우리들이 서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상대방의 본질적인 부분을 심하게 비판하거나, 거부하거나, 침범하지 않기 때문이리라. 사진 : Angela Wyant 글 :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中(소노아야코) 좋은글 2007.12.03
가슴이 부르는 그리움 가슴이 부르는 그리움 한 줄기 바람 내 어깨를 스치어 준다면 숨가픈 사랑 너무 멀어 들리지 않는 당신의 숨소리처럼 따듯하게 느껴 보련만 애석한 마음 그리움보다 더 진한 그리움 품에 안고 하늘을 떠가는 하얀 구름에게 부러운 눈길로 바라만 봅니다 온몸 흐르는 전율의 열기 쏟아내는 가슴앓이 투.. 좋은글 2007.11.24
있는 그대로의 사랑 있는 그대로의 사랑!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원합니다. 곁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 같은 사랑이 아니라 그저 바라보며 믿어 주는 그대로의 사랑을 원합니다. 나무와 나무처럼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그늘도 되어 주고 외로울 땐 친구도 되어 주는 믿음직한 사랑을 원합니다. 사랑한다 하여.. 좋은글 2007.11.23
설야/이외수 설야 사람들은 믿지 않으리 내가 홀로 깊은 밤에 詩를 쓰면 눈이 내린다는 말 한마디 어디선가 나귀 등에 몽상의 봇짐을 싣고 나그네 하나 떠나가는지 방울소리 들리는데 창을 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함박눈만 쌓여라 숨죽인 새벽 두 시 생각 나느니 그리운이여 나는 무슨 이유로 전생의 어느 호젓.. 좋은글 2007.11.21
설야 설야 사람들은 믿지 않으리 내가 홀로 깊은 밤에 詩를 쓰면 눈이 내린다는 말 한마디 어디선가 나귀 등에 몽상의 봇짐을 싣고 나그네 하나 떠나가는지 방울소리 들리는데 창을 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함박눈만 쌓여라 숨죽인 새벽 두 시 생각 나느니 그리운이여 나는 무슨 이유로 전생의 어느 호젓.. 좋은글 2007.11.21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해 주는 사람..... ○※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해 주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가장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마음을 기쁘게 하고 속삭임이 다정한 사람 마음속에 희망을 주는 사람 작은 메모지에 사랑합니다 라고 써 주며 하루를 감동의 선물을 해 주는 사람 내 무지함을 뛰어난 장점으로 .. 좋은글 2007.11.20